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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둥아리를 100년 끌고가면 뭐가 좋을까?
고전 향기 > 상세보기 | 2018-03-23 14:16:45
추천수 42
조회수   647

글쓴이

농팜 친구추가

제목

몸둥아리를 100년 끌고가면 뭐가 좋을까?
내용

몸둥아리를 100년 끌고가면 뭐가 좋을까? 1000년 살 마음의 양식이 더 필요하지 않은까?

 

우리네 선인들의 충고를 고씹은다면 인생의 질적향상도 있으리라 해서 묶어 본다./농팜메거진


 

"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없고, 사람이 너무 살피면 따르는 무리가 없다.水至淸則無魚 人至察則無徒" 라는 것은 공 부자(孔夫子)의 가어(家語)에 나온다.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 大器晩成" 함은 모두 노자(老子)의 말이다.

"화복(禍福)은 문이 없고, 사람이 부르는 것이다.禍福無門 惟人所召"라는 것은 민자마(閔子馬)의 말이고, "화와 복은 들어오는 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부르는 대로 온다"는 것이다.

 

또 "사람이 미천하면 말이 가볍다.人微言輕"라는 것은 양저(穰苴)의 말이다.


 

"조개와 도요새가 다투는데 어부가 이익을 얻었다.蚌鷸相持 漁翁得利"라는 것은 소대(蘇代)의 말이고, 변장(卞莊)의 무리는 어부지리를 노리는 무리들을 말하는 것이다.  변장은 용력(勇力)이 뛰어났던 춘추 시대 노(魯)나라의 변읍(卞邑) 대부(大夫) 맹손속(孟孫速)이다. 어느 날 소를 잡아먹고 있는 호랑이 두 마리를 발견하고 활을 쏘아 잡으려고 하였는데, “서로 많이 먹으려고 다투다 보면 필시 작은 놈은 죽고 큰 놈도 크게 상처를 입을 것이니, 그때 잡으면 일거양득입니다.”라고 한 하인의 충고를 듣고 기다렸다가 손쉽게 잡았던 고사가 있다. 《古今事文類聚後集 卷36》

"뱀을 그리는데 다리까지 그렸다.畫蛇添足" 함은 진진(陳軫)의 말이다. 준말로 사족(蛇足)이라 하며 화 쓸데없는 짓을 하다가 결국 일을 그르치고 만다는 뜻이다.

망양향약(望洋向若)의 탄식 : 타인의 위대한 면모를 접한 뒤, 자신의 부족한 역량을 깨닫게 되어 탄식하는 것을 말한다. 황하(黃河)의 신인 하백(河伯)이 스스로 최고라고 자부하다가, 북해(北海)에 이르러서 끝없이 넓은 바다를 보고는 바다의 신인 약(若)에게 부끄러운 마음을 토로했다 한다.莊子 秋水

"적은 것을 모아 많은 것을 이루고, 작은 것을 쌓아 큰 것을 이룬다. 聚小成多 積小致鉅"라는 것은 동중서(董仲舒)의 말이다.

 

"뱃전에 표시를 해 두고 물에 빠진 칼을 찾는다.刻舟求劍"는 것과 "그림책을 들여다보며 천리마를 구한다. 按圖索驥"는 것은 회남자(淮南子)의 말이다.

"귀를 막고 방울을 훔친다. 掩耳盜鈴"는 것은 당 고조(唐高祖)의 말이다. "그가 마음으로부터 따라 주는 날이 바로 나의 운수가 트이는 때이다. 得他心肯日 是我運通時"라는 것은 당 태종(唐太宗)의 시구이다.

"담이 몸보다 더 크다. 膽大於身"라는 것은 구음(邱愔)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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