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명언]]> <![CDATA[이숲 > 오늘의명언]]> 오늘의명언]]> 오늘의명언 http://egoldhouse.com 제공, All rights reserved.]]> Mon, 17 Jun 2019 22:28:18 Mon, 17 Jun 2019 22:28:18 <![CDATA[책을 읽으며 부지런하고 검소함은 집안을 일으키는 근본이다. 사자소학]]>
 

자기 몸을 닦고 집안을 가지런히 하는 것은/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이고

책을 읽으며 부지런하고 검소함은/집안을 일으키는 근본이다

修身齊家  治國之本 讀書勤儉 起家之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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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4 Jun 2019 11:07:53
<![CDATA[사람의 덕행은 겸손과 사양이 제일이다 ]]>
 

충실하고 신용 있고 자상하며/온순하고 어질고 공손하고 검소하게 하라.

사람의 덕행은/겸손과 사양이 제일이다

忠信慈祥 溫良恭儉 人之德行 謙讓爲上 / 四字小學 忠信慈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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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14 Jun 2019 10:59:34
<![CDATA[사람 마음은 대체로 믿는 구석이 있으면 교만해진다. ]]>
 

사람 마음은 대체로 믿는 구석이 있으면 교만해진다.

 

조선 후기의 문신이요 대 학자였던  무명자(無名子) 윤기(尹愭 1741 영조 17∼1826 순조26)가 20대 때 해석해 벽에 써 붙였던 스스로 경계하기 위해 벽에 써 붙인 글(書壁自警) 중에 한 대목이다.

 

그는 이어 "사람들이 믿는 구석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큰 것으로는 문벌ㆍ권세ㆍ문장과 학문을 들 수 있다. 이 중에 한 가지라도 있으면 누구나 교만해진다. 이는 본디 속 좁은 범인(凡人)들이 면치 못하는 잘못인데, 예로부터 지금까지 교만하고도 망하지 않은 사람은 없었다. 부디 조심하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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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2 Jun 2019 06:45:29
<![CDATA[사람을 속일 수 있다 말하지 말라 / 莫言人可欺]]>
 

사람을 속일 수 있다 말하지 말라 / 莫言人可欺
사람에게도 지모가 있으니 / 人亦有機變
비록 한때는 속일 수 있으나 / 縱云欺一時
신명한 눈은 밝기가 번개와 같네 / 神目明如電

 

조선 후기의 문신이요 대 학자였던  무명자(無名子) 윤기(尹愭 1741 영조 17∼1826 순조26)가 시로 이르는 충고다.

 

사진-이숲메거진 오인교 / 작약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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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6 May 2019 18:34:38
<![CDATA[남에게 교만하여 망하지 않은 자 없었고 / 驕人無不亡 -윤기(尹愭)]]>
 

남에게 교만하여 망하지 않은 자 없었고 / 驕人無不亡
남에게 아첨하여 멸망하지 않은 자 없었나니 / 諂人無不滅
어찌하여 지금 사람들은 / 奈何今世人
전철을 밟아 교만하고 아첨하는가 / 驕諂蹈前轍

 

조선 후기의 문신이요 대 학자였던  무명자(無名子) 윤기(尹愭 1741 영조 17∼1826 순조26)가 시로 200여년 전 충고다.

 

사진=이숲메거진 오인교 /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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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6 May 2019 18:30:03
<![CDATA[많이 쌓아 놓다 보면 반드시 크게 잃게 된다.노자(老子)]]>
 

노자(老子) 44장에 “매우 아끼다 보면 반드시 크게 손해를 입고, 많이 쌓아 놓다 보면 반드시 크게 잃게 된다.甚愛必大費 多藏必厚亡”라고 했다.

 

사진=이숲메거진 오인교 /삼지구엽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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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6 May 2019 15:25:37
<![CDATA[족 부족의 잘잘못이 서로간에 다르다네 / 善惡互爲足不足]]>
 

공자는 “만약 부富가 추구해서 되는 것이라면 비록 채찍 잡는 천한 일이라도 내가 하겠지만, 만일 추구해서 될 것이 아니라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겠다.” 富而可求也 雖執鞭之士 吾亦爲之 如不可求 從吾所好

 “거친 밥을 먹고 물을 마시며 팔베개를 하고 누워 지내는 생활 속에도 즐거움이 있나니, 불의(不義)로 얻은 부귀(富貴)는 나에게 
뜬구름과 같으니라.” 飯疏食飮水 曲肱而枕之 樂亦在其中矣 不義而富且貴於我  如浮雲 고...




조선 중기의 유현인 신독재(愼獨齋) 김집(金集:1574∼1656)의 족부족(足不足)이라는 시가 스치운다. 

군자는 늘 만족해한다고 남들은 말하지만 / 人云君子長自足
내 알기엔 군자는 언제나 부족하게 여기지 / 我謂君子長不足
소인은 늘 부족해 한다고 남들은 말하지만 / 人云小人長不足
내 알기엔 소인은 늘 자기 만족에 빠져 있지 / 我謂小人長自足

그들 목적은 외물이요 우리 주장은 내면 세계 / 彼言外物我言內
족 부족의 잘잘못이 서로간에 다르다네 / 善惡互爲足不足
부족을 늘 느끼면 족하기를 바랄 것이고 / 已足不足恒欲足
스스로 만족하면 더 바랄 게 뭐 있겠는가 / 不足自足不求足

족해 보려는 노력 끝엔 부족함이 없어지겠지만 / 欲足終能無不足
족하기를 구하지 않는 데야 무슨 족함이 있겠는가 / 不曾求足焉有足
지극한 즐거움은 부족하게 여기는 데에 있고 / 方知至樂在不足
자기 만족은 언제나 큰 환란을 불러왔지 / 從來大患由自足

순의 경지 못 미치면 그게 바로 부족이지 / 不至於舜恒不足
저마다 성자라니 옳고 그름 뉘라서 구별하리 / 具曰予聖孰雌雄
다시 전진하지 않고 자족하고 마는구나 / 不復求進徒自足
흥망성쇠 성자 우자 불 보듯이 훤한 사실 / 興亡聖愚若觀火

온갖 것 삼키고도 부족해하는 바다처럼 / 海長呑納如不足
사람의 모든 행실 어찌 다 완벽하리 / 人生百行豈每善
부족한 게 무엇이며 족한 건 또 무엇이리 / 何者不足何者足
내 할 일이 인이라면 그 책임 막중한데 / 仁爲己任不亦重

하지 않고 비워 두면 그것이 부족이며 / 曠而不居是不足
성인은 백세를 밝혀 주는 스승인데 / 聖人寧非百世師
그 길을 안 따르면 그것이 부족이네 / 不克由聖是不足
그 부족 그게 바로 나에게 부족한 것 / 不足斯吾所不足
그 모든 부족함을 밤낮으로 생각하라 / 早夜宜思衆不足
차면 기울고 겸손하면 잘 되는 것이 천도이니 / 虧盈益謙是天道
부족을 늘 느껴야 족해질 수 있느니라 / 自足不足方可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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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11 May 2019 14:29:55
<![CDATA[마음을 수양하는 데에는 욕심을 줄이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 맹자]]>
 

맹자

“마음을 수양하는 데에는 욕심을 줄이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이 없다.그 사람됨이 욕심이 적으면 비록 선한 마음을 보존하지 못하는 일이 있더라도 그것이 적을 것이며,그 사람됨이 욕심이 많으면 비록 선한 마음을 보존하고 있더라도 그것이 적을 것이다.”養心莫善於寡欲 其爲人也寡欲 雖有不存焉者 寡矣 其爲人也多欲 雖有存焉者寡矣 孟子 / 盡心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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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6 May 2019 20:05:54
<![CDATA[남이 지닌 재주를 마치 자기가 지닌 것처럼 기뻐하고....]]>
 

남이 지닌 재주를 마치 자기가 지닌 것처럼 기뻐하고, 남의 아름답고 훌륭한 장점을 말로만 칭찬하는게 아니라 진심으로 좋아한다면, 그런 사람은 진실로 남을 포용할 수 있는 사람이다. 

人之有技若己有之人之彦聖其心好之不啻若自其口出 寔能容之 /大學 傳文 14절

 

사진=이숲메거진 오인교/쥐손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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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6 May 2019 19:55:17
<![CDATA[귀하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같은 마음이다. 그러나....맹자]]>
 

맹자는 이렇게 충고하고 있다.

 

“귀하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같은 마음이다. 그러나 사람마다 자신이 귀한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 생각하지 않을 뿐이다.” 《孟子 ; 告子上》

 

사진=이숲메거진 오인교 /자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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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4 May 2019 07:41:45
<![CDATA[ 가르침이 있으면 선인과 악인이 따로 없게 된다. 공자]]>
 

공자가 말하였다.“어진 자는 큰 것을 알고 있고 어질지 못한 자도 작은 것을 알고 있다. 賢者識其大者 不賢者識其小者”

논어(論語) 자장(子張)편

 

공자는 “가르침이 있으면 선인과 악인이 따로 없게 된다.論語 ; 季氏” 고....

촌철살인(寸鐵殺人)이라는 말이 있다. 한 치의 쇠로 사람을 죽인다. 한 마디의 말이나 글로 상대의 급소를 찔러 당황 또는 감동시키다는 의미로 우리네 선인들의 잠(箴 바늘)이 그러하다.

조선 숙종 때의 문신이자 학자인 이현일(李玄逸:1627~1704)이 이르는 잠(箴)을 각인해 살 필요는 있다.

부지런히 노력을 해도 / 오히려 부족하다 해야 하거늘
어찌 스스로를 하찮게 여겨 / 원대한 포부를 품지 않으리
乾乾終日 尙云不逮 云胡自小 不遠其期

내가 할 일을 내가 행할 뿐인데 / 다른 누구에게 자랑을 하랴
나의 성품을 따라 사는 것 / 족히 자랑거리 될 것 없다네
行吾之事 誰與爲誇 率吾之性 無足爲多 / 歲除自警箴

 

사진=이숲메거진 오인교 / 촬영지 광주광역시 북구 충장사 가는 길변 /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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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29 Apr 2019 08:42:01
<![CDATA[범인은 이익을 중히 여기고.....장자]]>
 

 

장자 범인은 이익을 중히 여기고, 청렴한 선비는 명예를 중히 여기며, 현인은 의지를 숭상하고, 성인은 정신을 귀중히 여긴다.- 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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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27 Apr 2019 14:14:38
<![CDATA[인생은 영원한 고아이다.법구경]]>
 

인생은 혼자서 태어나서 혼자서 살다가 혼자서 죽는 영원한 고아이다. 그러므로 따스한 정을 찾고, 광명을 찾는다.

- 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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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7 Apr 2019 09:25:24
<![CDATA[좋은 기회를 만나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카네기]]>
 

좋은 기회를 만나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그것을 잡지 못했을 뿐이다.

- 카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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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7 Apr 2019 09:19:40
<![CDATA[날리는 매화꽃은 겨울 겪었나 의심스럽고]]>
 

눈 속에 핀 홍매화에 도롱이를 입혀 주어, 紅梅雪裏與蓑衣

추위가 학슬 가지 침범치 못하게 하라. 莫遣寒侵鶴膝枝

매화나무 가지가 앙상하여 마치 학의 다리 같아 학슬(鶴膝)이라고 표현한 황정견(黃庭堅)이 노래한 시다.急雪寄王立之問梅花

 

위(後魏)의 육개(陸凱)가 강남(江南)의  매화가지 하나를 친구인 범엽(范曄)에게 보내면서 “매화가지 꺾다가 역마 탄 사자 만나, 농산(隴山) 머리의 벗에게 부쳐 주노라. 강남이라 내 가지고 있는 것이 없어, 겨우 한 가지(枝)의 봄을 드릴 뿐이네.折梅逢驛使 寄與隴頭人 江南無所有 聊贈一枝春”라고 시를 적어 보낸 일(太平御覽 卷970 所引 荊州記)이 있다. 우리네 선인들은 매화를 무척 흠모했다.

 

그것은 논어 자한(子罕)에 “날씨가 추워진 뒤에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늦게 시듦을 안다.歲寒然後 知松柏之後彫也”라고 했듯이 꽃이 귀한 시기에 핀 매화가 가장 먼저 피어서 그랬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배화향은 무엇이라고 표현하기 힘들게 그윽하다.



 

고려 말기의 학자 이곡(李穀:1298~1351)은 홍매화를 두고 "천홍만자(千紅萬紫)가 사람 눈을 홀리는 세상 / 폭풍이 흰 올챙이 꽃을 앗아갈까 두려워라 / 世間紅紫迷人眼 便恐凌風控玉蚪"하고 걱정했다.

 

"날리는 매화꽃은 겨울 겪었나 의심스럽고 / 춤추던 버들 꽃도 봄을 놓지 못한 걸 알겠네 飄疑梅蘂曾經臘 舞認楊花未放春"라고 노래했던 황준량은 요즘에 매화를 두고 잃은 감정을 이렇게 이르고 세상을 떠났다.

"숲 아래엔 한가한 맛 넉넉하여 / 소요하며 그저 스스로만 알 뿐林下饒閒味 逍遙只自知"이라고.......
사진=이숲메거진 오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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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4 Mar 2019 13:03:12
<![CDATA[꽃은 반쯤 피었을 때 보고, 술은 적당히 취하도록 마시면]]>


꽃은 반쯤 피었을 때 보고, 술은 적당히 취하도록 마시면 그런 가운데 아름다운 취미가 있나니, 만약 꽃이 활짝 피고 술에 흠뻑 취하면 문득 재앙의 경지에 이르는도다. 가득찬 곳에 있는 사람은 마땅히 이를 생각할지니라.
 

채근담 몇 구절만 음미해 보면은....
꾸미는 마음 잠재우면 곧 마음속에 달이 뜨고 맑은 바람 부나니, 이 세상이 반드시 고해(苦海)만은 아니로다. 마음을 멀리 하면 수레소리와 말굽소리 절로 없나니, 어찌 모름지기 산수(山水)만을 찾으리오. [채근담]

 

꽃은 화분 속에 있으면 마침내 생기가 없어지고 새는 새장 안에 있으면 문득 자연의 맛이 줄어든다. 이 어찌 산 속의 꽃이나 새가 한데 어울리어 색색의 무늬를 이루며 마음껏 날아서 스스로 한가히 즐거워함만 같을 수 있으리오.

꽃을 가꾸고 대나무를 심으며 학을 즐기고 물고기를 바라볼지라도 또한 그 가운데 일단의 깨닫는 바가 있어야 하느니라. 만약 한갓 그 광경에 빠져 겉모습만 희롱한다면 이는 역시 우리 유교에서 말하는 구이지학(口耳之學)이요, 불교에서 말하는 완공(頑空)일 뿐인즉 무슨 아름다운 취미가 되리오.

글자 한 자 모를지라도 시의(詩意)를 가진 자는 시가(詩家)의 참맛을 얻을 것이요, 게(偈, 불교 글귀) 한 구절 연구하지 않더라도 선미(禪味)를 가진 자는 선의 현기(玄機)를 깨닫느니라. [채근담]

금(金)은 광석에서 나오고 옥(玉)은 돌에서 생기나니 환(幻, 실체가 없는데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아니면 진(眞, 참다운 실상)을 구할 수가 없느니라. 술 가운데서 도를 얻고 꽃 속에서 신선을 만났다고 함은 비록 풍아한 듯하지만 능히 속됨을 떠나지 못하였느니라. [채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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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23 Feb 2019 18:19:54
<![CDATA[ 남 아는 게 싫다 하여 가리지 말라 弗厭以揜 /정약용 ]]>
 

선비들의 말중에 잠(箴)이란 단어가 있다. 잠언(箴言)의 줄인 말로 사람의 잘못을 예방도 하고 치유도 한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으로 돌을 가지고 놓는 침, 즉 새겨들어 주의하며 경계하는 뜻이다.
 

"하루의 절개는 그릇에 달려 있지만 / 백 년의 절개는 뜻에 달려 있다. 一日之節在器 百年之節在志"고 말한  문인이자 유배기간 학문 연구와 당시 사회에 대한 성찰을 통해서 실학사상을 집대성했던 조선 후기 사회의 대표적 개혁사상가. 지성인이었던 다산 정약용(丁若鏞 1762 영조 38~1836 헌종 2)이 후인들에게 이르고 있는 한사잠(閑邪箴)으로 이렇게 충고하고 있다.

백성이 가지고 있는 떳떳한 법은 / 오직 이 지성뿐이다 / 民之秉彝 惟此至誠
간사함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 욕심이 생기고 사정(私情)이 생긴다  繇其有邪 乃慾乃情
간사함이 오는 구멍이 있어서 / 나가고 들어옴이 매우 빠르다  邪來有竇 出入其倏

그것은 바로 풀의 싹틈과 같고 / 물이 새는 것과 같아서  如草斯萌 如水斯漉
두 잎이 갈라질 때 제거하지 않으면 / 도끼를 사용하기 수고로울 것이며  兩葉不壓 斤斧其勞
개미 구멍을 막지 않았다가는 / 큰 홍수가 닥치게 될 것이다 / 螘孔不塞 洚波其滔

철인은 그러한 기틀을 알기 때문에 / 이것을 조심하여 미리 막는다  哲人知幾 謹此隄防
나의 창문에 자물쇠를 튼튼히 하고 / 나의 대문과 담장을 엄하게 지켜서 固我扃鍵 嚴我門墻
그것이 말미암을 길을 막아버리고 / 그것이 흘러 들어올 틈을 막아라 / 遏厥路由 杜厥流漸

그것을 굴복시켜 녹여 버리고 / 남 아는 게 싫다 하여 가리지 말라 令伏而銷  弗厭以揜
백 가지 허위를 물리쳐 버리면 / 넓고 넓은 저 하늘에 百僞退聽 浩浩其天
성명(誠明)이 어둡지 않으리니 / 나의 덕이 온전해지리라 誠明不晦 吾德乃全
다산시문집 제12권 古典譯

 

공자는 “이익에 따라 행동하면 원망을 많이 사게 된다.多怨”라고 충고했다.

 

우포牛(浦)는 우포(소벌), 목포(나무벌), 사지포(모래벌), 쪽지벌로 이루어진 복합적인 습지로 동쪽으로 대대제방을 경계로 농경지가 많으며, 다른 방향은 산으로 둘러 쌓여 있다.

 

낙동강 지류인 토평천의 유역에 있는 이 호수는 낙동강의 배후습지()로 형성되었는데, 원래는 대지면 일대까지로 지금보다 훨씬 큰 늪지였으나, 20세기에 들어와서 제방을 쌓고 인공적으로 배수하여 많은 부분을 농경지로 개간하여 오늘의 형태를 이루고 있다. 현재는 영구호소성 습지로서 규모는 8ha 이상이다.

 

우포의 주요 식물군집은 세모고랭이, 애기부들, 올챙이고랭이 등이며, 동반 출현종으로 줄, 갈대, 익모초 등이 자라고 있다. 또 우포부근에는 목포()ㆍ사지포()ㆍ여벌(혹은 ) 등의 많은 배후습지성 호소가 있다. 이 못들은 수심이 그리 깊지 않고 저수지 전체에 수초가 많이 자라고 있어 철새와 고기들이 서식하기에 알맞다.

사진= 경남 창녕군 창녕읍 군청길 1 경상남도 창녕군 이방면과 유어면ㆍ대합면에 걸쳐 있는 늪지성 호수 우포늪의 겨울

 

 

이숲메거진 /오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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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 29 Jan 2019 06:31:38
<![CDATA[본성은 찾으면 얻게 되고 놓아 버리면 잃게 된다.맹자]]>
 

맹자의 충고가 뜨끔하다.

 

 “본성은 찾으면 얻게 되고 놓아 버리면 잃게 된다. 이것을 찾는 것은 나의 덕(德)에 유익하니, 자신에게 있는 것을 찾기 때문이다.求則得之 舍則失之 是求 有益於得也 求在我者也 

 

부귀공명은 구하는 데에 도(道)가 있고 얻는 데에 명(命)이 있다. 이것을 구하는 것은 나의 덕에 무익하니, 밖에 있는 것을 구하기 때문이다.求之有道 得之有命  是求 無益於得也 求在外者也

맹자(孟子) / 진심상(盡心上)

 

사진= 이숲메거진/오인교 매화 전남 나주시 혁신더시 내 공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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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26 Jan 2019 18:16:04
<![CDATA[ 행동은 말을 실천하지 못한다 / 行不踐其言-허목(許穆)]]>
 

말은 행동을 덮지 못하고 / 言不掩其行
행동은 말을 실천하지 못한다 / 行不踐其言

 

태어날 때부터 손에 ‘문(文)’ 자 무늬가 있었으므로 또한 스스로 자를 문보(文甫)라 하였으며, 눈썹이 길어 눈을 덮어 스스로 호를 미수(眉叟)라 하였던 조선 후기의 이조판서를 거쳐 우의정에 승진되어 과거를 보지 않고도 유일(遺逸)로서 삼공(三公)에 올랐던 문신이요 대학자였던  허목(許穆 1595 선조 28 ∼1682숙종 8)이 이른 말이다.

 

그러한 그도 이렇게 회후에 찬 명(銘)을 남긴다.

 

시끄럽게 성현의 글 읽기만 좋아했지 / 徒嘐嘐然說讀聖賢
그 허물은 하나도 보완한 것이 없었다 / 無一補其諐
이에 돌에 새겨 / 書諸石
뒷사람을 경계하라 / 以戒後之人/기언 제67권 / 자서 속편(自序續編)

 

구차하게 남을 비난하여 욕을 초래하지 말고 / 구차하게 웃어서 남의 비위를 맞추지 말라  毋苟訿以招詬 毋苟笑以悅人"라고 충고했던  그는 자경(自警)으로 이렇게 이르고 있다.

 

몸을 닦고 말을 실천하여 / 修身賤言
그 허물을 경계하고 / 以戒其愆
가다듬고 장중하며 삼가고 두려워하여 / 齋莊祗畏
그 하늘을 섬기라 / 以事其天


 

이숲메거진/오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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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26 Jan 2019 17:37:00
<![CDATA[나는 구이(口耳)라는 단어를 들어야 할 사람인가?]]>
 

구이(口耳)이라는 말이 있다.

 

귀로 듣고 입으로 곧장 내놓는다는 뜻으로, 되새김질해서 소화하려고는 하지 않고 얼른 밖으로 드러내어 과시하는 것을 말한다.

 

정보가 범람한 요즘 세태에서 확인하지 않고 들었던 정보를 옯기는 이들에게 일침하는  단어다.

 

순자(荀子) 권학(勸學)의 “소인이 공부하는 것을 보면, 귀로 듣고는 곧바로 입으로 내 놓는다. 입과 귀의 거리는 불과 네 치일 따름이니, 일곱 자나 되는 이 몸을 어떻게 아름답게 할 수가 있겠는가.小人之學也 入乎耳 出乎口 口耳之間則四寸耳 曷足以美七尺之軀哉”라는 말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숲메거진/오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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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26 Jan 2019 16:52:41
<![CDATA[ 아버지는 아들의 덕을 말하지 않으며, 자식은?]]>
 

선비들의 말중에 잠(箴)이란 단어가 있다. 잠언(箴言)의 줄인 말로 사람의 잘못을 예방도 하고 치유도 한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으로 돌을 가지고 놓는 침, 즉 새겨들어 주의하며 경계하는 뜻이다.

 

명심보감(明心寶鑑) 존례편(遵禮篇)出門에 "父不言子之德 子不談父之過  아버지는 아들의 덕을 말하지 않으며, 자식은 아버지의 허물을 말하지 않는 법이다" 잠
또 "如見大賓入室 如有人 문을 나갈 때는 큰 손님을 만나는 것과 같이 하고, 방으로 들 때는 사람이 있는 것과 같이 하라"했다. 


그리고  若要人重我인댄 無過我重人 만약 남이 나를 중히 여기기를 바란다면 내가 먼저 남을 중히 여기는 것보다 더함이 없다"라고 일렀다.

공자의 “예가 아니면 보지 말고, 예가 아니면 듣지 말고,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고, 예가 아니면 행동하지 말라.[非禮勿視 非禮勿聽 非禮勿言 非禮勿動]”라는 말이 《논어(論語)》 안연(顔淵)에 수록되어 있는데, 송유(宋儒) 정이(程頤)가 이를 토대로 ‘사물잠(四勿)’을 지어 자신을 경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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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26 Jan 2019 11:26:38
<![CDATA[소인배(小人輩)들이 혼자 있을 때에는 못할 짓이 없이 불행(不善)을 행하다 대학(大學)]]>
 

소인배(小人輩)들이 혼자 있을 때에는 못할 짓이 없이 불행(不善)을 행하다가도 군자를 보게 되면 은근슬쩍 자기의 불선을 숨기고 선(善) 을 드러낸다. 

 

하지만 폐부를 들여다 보듯 사람들이 모두 자기를 꿰뚫어 보고 있나니, 숨긴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이를 두고 ‘안에 있으면 밖으로 드러나는 법’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런 까닭에 군자는 혼자만 아는 마음 속의 생각을 반드시 신중하게 살피는 것이다.
대학(大學)
사진=금당농원 콩자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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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27 Jun 2018 08:09:13
<![CDATA[남에게 의지하면 실망하는 수가 많다. - 르낭]]>
 

남에게 의지하면 실망하는 수가 많다. 새는 자신의 날개로 날고 있다. 따라서 사람도 스스로 자기의 날개로 날아야 한다.

- 르낭

농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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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4 Jun 2018 20:14:42
<![CDATA[길을 걷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고 말하고– 토마스 칼라일]]>

길을 걷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고 말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 토마스 칼라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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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 14 Jun 2018 19:29:46
<![CDATA[복은 겹쳐서 오지 않고 화는 한 가지만 생기지 않는다.福無雙至 禍不單行 유향(劉向)]]>

 귀를 막고 방울을 훔친다.掩耳盜鈴 당 고조(唐高祖)

그가 마음으로부터 따라 주는 날이 바로 나의 운수가 트이는 때이다.得他心肯日 是我運通時 당 태종(唐太宗)

이름을 듣는 것이 얼굴을 보는 것만 못하다. 聞名不如見面 방경백(房景伯)

담이 몸보다 더 크다.[膽大於身 구음(邱愔)

풀을 베고 뿌리를 제거한다.斬草除根  설계창(薛季昶)

붉은색을 가까이한 자는 붉어지고 먹을 가까이한 자는 검어진다. 近朱者赤 近墨者黑 왕적(王績)

어리석지 않고 귀먹지 않으면 늙은이가 될 수 없다. 不癡不聾 不可作阿翁 당 대종(唐代宗)

세상의 공평한 도리는 오직 백발뿐이지만, 귀인의 머리 위는 다 쇠지 않네.[公道世間惟白髮 貴人頭上不曾饒]”라는 것은 두목(杜牧)의 시구이고, “죽원(竹院)을 지나다 스님을 만나 얘기하니, 우연히 덧없는 인생의 반나절이 한가롭네.[因過竹院逢僧話 偶得浮生半日閒]”라는 것은 이섭(李涉)의 시구이다.

사람이 미천하면 말이 가볍다. 人微言輕 양저(穰苴)

장수 가문에 장수 난다. 將門有將 전문(田文)

조개와 도요새가 다투는데 어부가 이익을 얻었다.蚌鷸相持 漁翁得利 소대(蘇代)

뱀을 그리는데 다리까지 그렸다.畫蛇添足 진진(陳軫

멀리 있는 물은 가까운 불을 끄지 못한다.遠水不捄近火 한비(韓非)

털을 불어 흠을 찾는다.吹毛覔疵  

곁에 아무도 없는 듯이 함부로 행동했다.傍若無人형가(荊軻)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른다.[知其一未知其二 한 고조(漢高祖)

한 번 실패하여 완전히 거덜났다.一敗塗地 한 고조(漢高祖)

겁내지 않고 용감하게 뛰쳐나간다.明目張膽 장이(張耳)

적은 것을 모아 많은 것을 이루고, 작은 것을 쌓아 큰 것을 이룬다. 聚小成多 積小致鉅 중서(董仲舒)

뱃전에 표시를 해 두고 물에 빠진 칼을 찾는다.刻舟求劍 회남자(淮南子)

그림책을 들여다보며 천리마를 구한다.按圖索驥 회남자(淮南子)

한쪽으로만 들으면 간사함이 일어나고 혼자 도맡으면 난을 만든다.偏聽生奸 獨任成亂 추양(鄒陽)

명(名)은 실(實)의 손님이다.名者實之賓 허유(許由)

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없고, 사람이 너무 살피면 따르는 무리가 없다.水至淸則無魚 人至察則無徒 공 부자(孔夫子)의 가어(家語)

금과 옥이 집에 가득하다.金玉滿堂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大器晩成 노자(老子)

화복(禍福)은 문이 없고, 사람이 부르는 것이다.禍福無門 惟人所召 민자마(閔子馬)

복은 겹쳐서 오지 않고 화는 한 가지만 생기지 않는다.福無雙至 禍不單行 유향(劉向)

백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 百聞不如一見 조충국(趙充國)

먹고 노는 밥자루 술포대酒囊飯帒  왕충(王充) 종이 울어 밤이 다 지났는데도 밤길 다니기를 그만두지 않는다. 鍾鳴漏盡 夜行不休 전예(田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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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3 Jun 2018 19:26:38
<![CDATA[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지 來語不美, 去語何美]]>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는다 一夜萬里城

게도 잃고 구럭도 잃다 蟹網俱失

먹을 가까이하면 검어진다 近墨者黑

소금을 팔면 비를 만난다 賣鹽逢雨

행랑 빌리면 안방까지 빌린다 借廳借閨

동무 몰래 양식 내기 諱伴出粮

박쥐 구실 蝙蝠之役

부엉이의 셈치기 鵂鶹計數

도깨비 땅 마련하듯 魍魎量稅

잠자리 부접 대듯 蜻蜒接囊

장 없는 놈이 국 즐긴다 無漿耆羹

짝사랑 隻愛獨樂

자는 범 코 찌르기 宿虎衝鼻

새끼 그물로 범 잡는다 藁網捉虎

호랑이에게 고기 달란다 虎前乞肉

산에 들어가면서 호랑이를 꺼린다 入山忌虎

포효하는 호랑이도 개펄에 빠진다 咆虎陷浦

산 밑에 절구공이가 귀하다 山底杵貴

마른 나무에 물 내기라 乾木生水

언 발에 오줌 누기 凍足放溺

달리는 말에 채찍질하기 走馬加鞭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失牛治廐

팔은 안으로 굽는다 臂不外曲

재주를 다 배우고 나니 눈이 어둡다 技成眼昏

공중을 쏘아도 알과녁만 맞춘다 射空中鵠

도적이 도리어 몽둥이를 들다 賊反荷杖

머리 삶으면 귀까지 익는다 烹頭耳熟

맺은 놈이 푼다 結者解之

거지가 하늘을 불쌍히 여긴다 乞人憐天

풍년거지 豊年化子

관 돝 배 앓기 官猪腹痛

고양이 목에 방울 걸기 猫項懸鈴

새우로 잉어를 낚는다 以蝦釣鯉

개미가 개미 둑 쌓듯 如蟻偸垤

다리 아래서 원을 꾸짖는다 橋下叱倅

양 손에 쥔 떡 兩手執餠

빨래도 밟아 빨고 발도 하얘지고 洗踏足白

기르던 개가 발꿈치를 문다 畜狗噬踵

꽃밭에 불 지르기 花田衝火

끈 떨어진 광대탈 絶纓優面

믿는 나무에 곰이 핀다 信木熊浮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知斧斫足

망치가 가벼우면 못이 솟는다 椎輕釘聳

고삐가 길면 밟힌다 轡長必踐

달아나면 이밥 준다 走與稻飯

메밀떡 굿에 쌍장고 치랴 木麥餠兩缶

한 외양간에 암소가 두 마리 兩牝牛同廐

소경 죽이고 살인 빚 갚는다 殺盲償殺債

범 잡아 꼬리를 차지한다 捉虎僅捉尾

말을 타면 견마 잡히고 싶다 騎馬欲率奴

친구 따라 강남 간다 追友適江南

죽은 중 매질하기 遇死僧習杖

태수 대신 기관 太守代記官

삶아 논 녹비 대전 熟鹿皮大典

가마솥 밑이 세발솥 밑을 비웃는다 釜底笑鼎底

대나무 끝에서 삼년을 보내다 竹末過三年

한 노래로 긴 밤을 새울까 一歌遍永夜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옹덩이를 흐려 놓는다 一箇魚渾全川

산돼지를 잡으려다 집돼지까지 잃는다 捉山猪, 失家猪

부처 밑을 깎으면 삼거웃이 드러난다 刮佛本, 出麻滓

다른 사람의 일은 식은 죽 먹기 他人事, 如冷粥

미운 파리 치려다 고운 파리 상한다 打憎蠅, 傷美蠅

말 단 집 장맛이 쓰다 言甘家, 醬不甘

밤새도록 달려도 문 못들기 達曙走, 不及門

내 코가 석자 吾鼻涕, 垂三尺

도마 위의 고기가 칼을 무서워하랴 俎上肉, 不畏刀

오르기 어려운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難上之木, 勿仰

작작 먹고 가는 똥 싸라 小小食之, 放細屎

공든 탑이 무너지랴 積功之塔, 不墮

오래 앉아 있는 새는 화살을 맞는다 久坐之鳥, 帶箭

무덤 앞에 가서야 다 말할 수 있다 到墓前, 方盡言

범도 새끼 둔 골을 두남둔다 養雛之谷, 虎亦顧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不燃之堗, 烟不生

언제 쓰자는 하눌타리냐 天圓子, 將焉用哉

중이 밉기로 가사도 미우랴 僧雖憎, 袈裟何憎

입은 비뚤어졌어도 주라는 바로 불라 口雖斜, 吹鑼當直

열 골 물이 한 골로 모인다 十洞之水, 會一洞

내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뽑기 어렵다 吾刀入他鞘, 難拔

잠꾸러기 집에는 잠꾸러기만 모인다 善睡家, 善眠者聚

삼정승 사귀지 말고 내 한 몸을 조심하라 莫交三公, 愼吾身

오랜 원수 갚으려다 새 원수 생겼다 欲報舊讐, 新讐出

물 깊이는 알 수 있어도 사람 깊이는 알기 어렵다 水深雖知, 人深難知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지 來語不美, 去語何美

혀 아래 도끼 있다 舌底有斧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晝語雀聽, 夜語鼠聽

인정은 바리에 싣고 진상은 꼬치로 꿴다 人情載駄, 進上貫串

서투른 숙수가 안반만 나무란다 生手庖人, 貶擇安板

사람을 살리는 부처는 골골이 있다 活人之佛, 洞洞有之

네 쇠뿔이 아니면 내 담이 무너지랴 非汝牛角, 豈毁我墻

종로에서 뺨 맞고 사평에서 눈 흘긴다 鍾樓批頰沙坪反目

타관 양반에게 누가 좌수를 허하랴 他官兩班, 誰許座首

불면 날까 쥐면 꺼질까 吹之恐飛, 執之恐陷

이마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까지 흐른다 灌頭之水, 流下足底-

뒤에 볼 나무는 뿌리를 높이 잘라 後見之木, 高斫其根-

고운 사람 미운 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 데 없다 愛人無可憎, 憎人無可愛

옷은 새 옷이 좋고 사람은 옛 사람이 좋다 衣以新爲好, 人以舊爲好

사흘 길에 하루 쯤 가고 열흘씩 눕는다 三日程, 一日往, 十日臥

돌 던지면 돌로 던지고 떡 던지면 떡으로 던진다 石擲則石擲, 餠擲則餠擲

기생은 중학 유생이 범하고 활인서 별제가 파직 당한다 中學生花奸, 活人別提罷職-

비파 멘 놈이 손뼉치면 형틀 멘 놈도 손뼉 친다 荷琵琶者抃, 荷桎梏者亦抃

상추밭에 똥 싼 개는 저 개 저 개 한다 萵苣田, 一遺矢之犬, 疑其每遺

나그네 얼굴 보아 가며 바가지로 밥을 주고 주인 모양 보아 가며 손으로 밥 주어 먹는다 見客容, 以瓢饋飯, 見主容, 以手喫飯

호랑이는 보았고 호랑이는 보지 못하였다 見虎, 未見虎-

얻은 도끼나 잃은 도끼나 得斧喪斧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同價紅裳

돈 있으면 귀신도 부린다 有錢使鬼神

순 임금은 옹기장사치였다 舜帝甕商

다락에 오르자 사다리를 치우다 登樓去梯

조삼모사 朝三暮四

자신이 만든 법에 걸려 죽다 爲法自斃

달아나는 게 상책 走爲上策

게 잡아 물에 놓아주다 捉蟹放水

업은 아이 삼 년 찾기 負兒覓兒

그림의 떡 畵餠

‘증’을 훈석하여 ‘찜’이라고 한다 釋蒸音朕

한 푼의 가치도 없다 不直一錢

솔 심고 정자 바란다 栽松望亭

급할 때 관세음보살 외운다 臨急誦世音

말똥에 구르더라도 이승이 즐겁다 轉糞世樂

대추를 보고도 먹지 않으니 사람이 늙는다 見棗不食人老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鯨戰蝦死

도끼가 앞에 있다 斧鉞在前

바람 잡고 그림자 잡음 捕風捉影

제사에 쓰고 난 개 허수아비 已陳之芻狗

개미 쳇바퀴 돌 듯 蟻環篩輪

종을 숭으로 교를 요로 잘못 읽다 崇崧翹蕘

 

사진=금당농원 당근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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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3 Jun 2018 18:46:22
<![CDATA[빈곤한 휴식은 죽음을 의미한다.- 볼테르]]>
 

인생은 활동함으로써 값어치가 있으며, 빈곤한 휴식은 죽음을 의미한다.

- 볼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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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3 Jun 2018 18:28:35
<![CDATA[나눌 때에 많기를 구하지 말며/있고 없는 것을 서로 통하라. 사자소학(四字小學)]]>

 

分毋求多하며 有無相通하라

 

형제간에 그 의복과 음식을 사사로이하면/오랑캐의 무리이다.

私其衣食이면 夷狄之徒니라

四字小學

 

사휴(四休)라는 말이 있다.  네 가지 만족하는 일로 첫째, 소박한 음식에 만족하는 일, 둘째, 해진 것을 깁고 찬 것을 막아서 따뜻하면 쉬는 일, 셋째, 과하면 쉬는 일, 넷째, 탐내지 아니하고 샘내지 아니하며 늙으면 쉬는 일을 말하며 선인들의 충고가 담겨져 있다.

이숲에서 사휴하는 기회를 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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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3 Jun 2018 11:43:50
<![CDATA[ 하루 악한 일을 행하면 화는 비록 이르지 아니하나 복은 저절로 멀어질 것이다. ]]>
 
《東嶽聖帝垂訓》에 말하였다.
 
“하루 선한 일을 행하면 복은 비록 이르지 아니하나 화(재앙)는 저절로 멀어질 것이요, 하루 악한 일을 행하면 화는 비록 이르지 아니하나 복은 저절로 멀어질 것이다.
 
선한 일을 행하는 사람은 봄 동산의 풀과 같아서 그 자라는 것을 보지 못하나 날로 더해지는 것이 있고, 악을 행하는 사람은 칼을 가는 숫돌과 같아 갈려 닳아 없어지는 것을 보지 못하나 날로 이지러짐이 있다.”
東嶽聖帝 垂訓曰 一日行善이면 福雖 未至나 禍自遠矣 矣 一日行惡이면 禍雖未至나 福自遠矣니 行善之人은 如  春園之草하不見其長이라도 日有所增하고  行惡之人은 如磨刀之石하고 不見其損이라도 日有所虧니라. / 東嶽聖帝垂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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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3 Jun 2018 11:06:08
<![CDATA[선하지 않음을 보거든 끓는 물을 만지는 것과 같이 하라.”공자 ]]>
子曰 見善如不及하고 見不善如探湯하라
 
공자가 말하였다. “선함을 보거든 미치지 못할 것과 같이 하고, 선하지 않음을 보거든 끓는 물을 만지는 것과 같이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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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 13 Jun 2018 10:55:16